유족이 받는 질문
부고 문자 예시
고인과의 관계, 성함, 빈소, 입관·발인, 장지, 상주 연락처 순서로 적습니다. 상황별로 그대로 고쳐 쓸 수 있는 예시입니다.
핵심 3줄
- 부고는 고인과의 관계, 고인 성함, 빈소(장례식장·호실·주소), 입관·발인 일시, 장지, 상주 연락처 순서로 적습니다.
- 모바일 부고장 링크만 보내지 말고 빈소·발인 정보를 문자 본문에도 적으면, 받는 사람이 링크 사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- "별세"가 가장 무난하고, 가족의 종교에 따라 "소천"(기독교)·"선종"(천주교)을 쓰기도 합니다.
부고는 "누가, 언제, 어디서, 언제 발인"을 한눈에 보이게 적는 것이 전부입니다. 미사여구보다 빈소 주소와 발인 시각이 정확한 것이 조문객에게 가장 큰 배려입니다.
보내는 사람은 상주 중 한 사람으로 정하고, 답장이 오면 장례 뒤 답례 문자를 보낼 명단으로 씁니다.
예시
- 기본형(부모상)
[부고] ○○○(관계: 저희 아버지)께서 2026년 ○월 ○일 ○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. 빈소: ○○병원 장례식장 ○호실 (주소) 입관: ○월 ○일 ○시 발인: ○월 ○일 ○시 장지: ○○추모공원 상주: 장남 ○○○ (010-0000-0000)
- 간단형
[부고] ○○○의 모친 ○○○님께서 ○월 ○일 별세하셨습니다. 빈소 ○○장례식장 ○호 · 발인 ○월 ○일 ○시 상주 ○○○ 010-0000-0000
- 회사·단체 전달용
[부고] ○○팀 ○○○ 님의 부친께서 ○월 ○일 별세하셨습니다. 빈소: ○○장례식장 ○호실(주소) · 발인: ○월 ○일 ○시 조문 시간: ○시~○시
- 무빈소·가족장
[부고] ○○○께서 ○월 ○일 별세하셨습니다.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끼리 조용히 모시기로 하여 조문과 조의는 정중히 사양합니다.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상주 ○○○
- 조의금 계좌를 적을 때(한 줄 추가)
멀리 계신 분들을 위해 계좌를 남깁니다.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. ○○은행 000-0000-0000 (예금주 ○○○)
- 장례를 마친 뒤 알릴 때
○○○께서 ○월 ○일 별세하여 가족이 조용히 장례를 모셨습니다.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. 그동안 고인께 보내 주신 정에 감사드립니다. ○○○ 올림
쓸 때 확인
- 고인과 보내는 사람의 관계(저희 아버지·모친 등)를 꼭 적습니다. 받는 사람이 "누구의 상"인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.
- 빈소 주소는 호실까지, 발인은 날짜와 시각까지 적습니다.
- "별세·소천·선종·영면" 중 가족의 종교·관습에 맞는 말을 씁니다. 모르면 "별세"가 무난합니다.
- 장지가 미정이면 "장지: 추후 안내"로 적고 나중에 따로 보냅니다.
- 사망 원인은 적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. 알리고 싶지 않으면 "별세하셨습니다"로 충분합니다.
고인 호칭 — 부고에 쓰는 말
| 보내는 사람에게 고인은 | 부고에 쓰는 말 |
|---|---|
| 아버지·어머니 | 부친·모친 — "부친상·모친상" |
| 아내의 아버지·어머니 | 빙부·빙모(장인·장모) — "빙부상·빙모상" |
| 남편의 아버지·어머니 | 시부·시모 — "시부상·시모상" |
| 할아버지·할머니 | 조부·조모 — "조부상·조모상" |
| 남편 | 부군 — "부군상" |
| 아내 | 부인 — "부인상" |
상주 이름 적는 법
- 상주가 여럿이면 "상주: 장남 ○○○, 차남 ○○○"처럼 관계를 붙여 적습니다.
- 배우자 → 자녀(아들·딸) → 며느리·사위 → 손자녀 순서가 흔합니다. 가족이 정한 순서가 있으면 그대로 씁니다.
- 연락처는 실제로 전화를 받을 한 사람 것만 적습니다. 여러 번호를 적으면 문의가 흩어집니다.
모바일 부고장으로 보낼 때
- 많은 장례식장과 상조회사가 빈소 약도·일정·계좌를 담은 모바일 부고장을 만들어 줍니다. 계약할 때 먼저 물어보세요.
- 부고장을 사칭한 링크 문자 사기(스미싱)가 많아, 링크만 받으면 열기를 망설이는 사람이 늘었습니다. 문자 본문에 고인·빈소·발인을 적고 링크는 덧붙이는 정도로 보내세요.
- 연세가 있는 분께는 링크보다 본문 글자가 읽기 쉽습니다. 가까운 어른께는 전화로 먼저 알리고 문자를 뒤따라 보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부고 문자는 누가 보내나요?
- 상주 중 한 사람이 보냅니다. 회사·모임에는 담당자 한 명에게 보내 전달을 부탁합니다.
- 부고에 조의금 계좌를 써도 되나요?
- 요즘은 흔합니다. 상주 명의 계좌 하나만 적고 "마음만으로 충분합니다" 한 줄을 넣으면 부담을 줄입니다.
- 카카오톡으로 보내도 되나요?
- 됩니다. 다만 단체방보다 개인 메시지나 문자가 정중합니다. 연세 있는 분께는 전화가 먼저입니다.
- 부고장과 부고 문자는 다른가요?
- 담는 내용은 같습니다. 문자에 바로 적으면 부고 문자, 링크로 여는 페이지 형태면 모바일 부고장이라고 부릅니다.
- 부고장은 어떻게 만드나요?
- 장례식장·상조회사가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고, 직접 만들려면 위 기본형 순서대로 적으면 됩니다. 어떤 형태든 빈소 호실과 발인 시각이 정확한지가 가장 중요합니다.
마지막 확인